
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2025 - 확대 시행!
근로자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휴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'근로자 휴가지원 사업'이 2025년에도 확대 시행됩니다. 이 사업은 근로자, 기업, 정부가 함께 여행 경비를 마련하여 근로자들이 국내 여행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
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란?
'근로자 휴가지원 사업'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,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하여 총 40만 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. 이렇게 마련된 금액은 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휴가샵과 모바일 앱을 통해 숙박, 교통, 관광지 입장권 등 다양한 국내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.
2025년 사업 확대 및 주요 변경 사항
- 지원 대상 확대: 중소기업, 소상공인, 비영리민간단체, 사회복지법인·시설의 근로자 등 총 15만 명 혜택.
- 중견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됨.
- 누적 참여 5년 차 이상의 중기업은 기업 분담금이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 조정.
참여 방법 및 혜택
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025년 1월 24일부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, 지원금 소진 시까지 접수가 진행됩니다. 선정된 기업과 근로자는 적립금을 조성한 후, 전용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국내 여행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.

사업의 효과와 기대
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중소기업 7만 곳, 근로자 67만 명 이상이 참여하였습니다. 2024년 실태조사에 따르면, 참여 근로자의 55.2%가 이 사업을 통해 계획에 없던 국내 여행을 다녀왔으며, 정부 지원금 10만 원 대비 약 8.9배의 여행 경비를 지출하여 국내 관광 활성화와 내수 진작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근로자들의 만족도 조사
지난해 참여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, 응답자의 90% 이상이 '매우 만족' 또는 '만족'이라고 응답하였으며, 가장 큰 만족 요인으로는 적립금 활용의 유용성과 국내 여행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 꼽혔습니다. 또한, 휴가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및 친구들과의 시간을 늘릴 수 있어 삶의 질이 개선되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.
기업의 입장
기업 입장에서도 이 사업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 직원들의 휴가 활용이 늘어나면서 업무 효율성이 증가하였고, 기업의 복지 제도로 인재 유치 및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특히, 중소기업의 경우 직원들에게 추가적인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, 정부 지원을 통해 이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
향후 개선 방향
정부는 이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추가적인 연구 및 보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. 향후 예상되는 개선 사항으로는 지원 대상 확대, 기업의 부담 완화, 적립금 사용처 다양화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,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.
문의 및 추가 정보
이번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누리집 또는 전담 지원센터(전화: 1670-1330)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
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근로자들이 국내 여행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이고, 기업은 직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며, 나아가 국내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합니다.
